추석 제사 준비 지방쓰기/ 차례 음식 / 제사 순서

 

안녕하세요~ 가래라입니다. 오늘은 다가 오는 추석을 맞이 하여~!!
추석에 필요한 내용들도 한번 포스팅을 해 보는게 어떻게 생각하다가 이미 인터넷에도 많이 알려져 있지만
한번더 집고 넘어 가자는 의미에서 한번 마련해 봤습니다~
그럼 시작 하도록 할께요^^

1. 추석이란?

 

◎ 우리나라 명절의 하나로 음력 팔월 보름날입니다. 신라의 가배(嘉俳)에서 유래하였다고 하며, 햅쌀로 송편을 빚고 햇과일 따위의 음식을 장만하여 차례를 지냅니다. [비슷한 말로는] 가배일ㆍ가배절ㆍ가우일ㆍ가우절ㆍ가위2ㆍ가윗날1ㆍ추석날ㆍ팔월대보름ㆍ한가위ㆍ한가윗날이 있습니다.

2. 지방을 쓰는 방법은?

 

규격 : 폭 6cm 정도, 길이 22cm 정도가 적당하며 한지(백지)를 사용한다.
위치 : 고위(아버지)를 왼쪽, 비위(어머니)를 오른쪽에 쓰며,
          한 분만 돌아가셨을 경우에는 중앙에 쓴다.
          고인과 제사를 모시는 사람(제주)의 관계를 적고, 고인의 직위와 이름을 적은 후 마지막에 신위 라고 적는다.

3. 지방쓰기 예시

 

추석 지방쓰기.hwp

 

<고조부모>
顯高祖高學生府君神位
현고조고학생부군신위 - 고조 할아버지
 
顯高祖妣孺人金海金氏神位
현고조비유인김해김씨신위 - 고조 할머니

<증조부모>
顯曾祖考學生府君神位
현증조고학생부군신위 - 증조 할아버지

顯曾祖妣孺人金海金氏神位
현증조비유인김해김씨신위 - 증조 할머니
<조부모>
顯祖考學生府君神位
현조고학생부군신위 - 할아버지
顯祖妣孺人金海金氏神位
현조비유인김해김씨신위 - 할머니


<부모>
顯考學生府君神位
현고학생부군신위 - 아버지
顯妣孺人金海金氏神位
현비유인김해김씨신위 - 어머니
<백숙부모>
顯伯叔父學生府君神位
현백숙부학생부군신위 - 백부 : 큰아버지 - 숙부 : 작은아버지 
顯伯叔母孺人金海金氏神位 -백모 : 큰어머니 - 숙모 : 작은 어머니
현백숙모유인김해김씨신위
<남편>
顯僻學生府君神位
현벽학생부군신위
<처>
亡室孺人金海金氏神位
망실유인김해김씨신위
<형>
顯兄學生府君神位
현형학생부군신위
<형수>
顯兄嫂孺人金海金氏神位
현형수유인김해김씨신위

4. 제사 음식 (상 차리기)

 

◎ 제사 상의 신위를 북쪽에 놓습니다.
◎ 따라서 제주의 자리는 남쪽이며 제주의 오른쪽은 동쪽, 왼쪽이

    서쪽이 됩니다.
◎ 제상상의 1열~ 5열 제사상의 위치

1열 시접, 잔반(술잔, 받침대)을 놓고 떡국을 올림
2열 어동육서 생선은 동쪽, 고기는 서쪽
3열 생선, 두부, 고기탕 등의 탕류를 놓음
4열 좌포우혜 좌측 끝에는 포, 우측 끝에는 식혜
5열 조율이시 왼쪽부터 대추, 밤, 배, 곶감, 순서임
      홍동백서 붉은 과일은 동쪽, 흰 과일은 서쪽

※ 차례상 준비 중 유의 사항
＊ 복숭아와 삼치, 갈치, 꽁치 등 끝에 치로 끝나는 음식은 사용하지 않는다
＊ 고추가루와 마늘 양념을 사용하지 않는다.
＊ 붉은 팥 대신 흰 고물을 쓴다.
※ 이 모든 사항은 각 지방이나 전통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5. 제사지내기

 

⑴ 강신 : 제주가 향을 피운다. 집사가 잔에 술을 부어주며, 제주가 모사그릇에 3번 나누어 붓고 두번 절한다.
              신주를 모실 경우, 혹은 묘지에서는 참신을 먼저 하고 강신을 한다. 묘지에서는 모삿 그릇 대신 땅에 뿌려도 무방하다.
⑵ 참신 : 기제사와 같다. 일동이 모두 두 번 절한다.
⑶ 헌주 : 술을 제주로 올린다. 기제사와 달리 제주가 상 위에 잔에 바로 술을 따르는 것이 보통이다.
⑷ 삽시정저 : 떡국 혹은 송편에 수저, 시접에 젓가락을 정돈한다.
⑸ 시립 : 일동이 잠시동안 공손히 서 있는다.
⑹ 사신 : 수저를 거둔다. 뚜껑이 있다면 덮는다. 일동이 2번 절한다.
              지방과 축문을 불사르고, 신주를 썼다면 다시 모신다.
⑺ 철상, 음복 : 기제사와 같다. 상을 치우고 음식을 나누어 먹는다.

제가 조사를 하는 과정중에 지방별로, 또는 사람별로 정~말 방법이 각양각색입니다. 전부 틀립니다. 블로그 웹페이지 , 예절교육관
등등 많은 사이트를 돌아 봤지만 내용은 비슷한데 이상하게 틀립니다.
그말은 그 시대의 지역 특성과 현대로 넘어 오면서 발생한 편차가 있다는 말일 것입니다. 하여 위의 제사상 차리기와 제사 하기는
네이버의 내용을 기준으로 작성 되었습니다.  지역 마다 다르다는점 확인해 주셨으면 합니다~

이상으로 제사 지내기 추석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즐거운 한가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