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좋은 시사상식 31편

1. 메탄하이드레이트(Methane Hydrate)

◎ 메탄 하이드레이트는 바닷속 깊은 곳에 있는 '불타는 얼음'이라고 불리는 물질을 말합니다. 메탄 하이드레이트는 바닷속 미생물이 썩어서 생긴 퇴적층에 메탄가스, 천연가스 등과 물이 높은 압력에 의해 얼어붙은 고체 연료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높은 압력과 낮은 온도에서 만들어진 메탄의 가스 분자가 물분자 속에 밀폐되어 있는 것이지요. 마치 아이스크림을 보관할 때 사용하는 드라이아이스와 비슷하게 생겼으며 차이가 있다면 드라이아이스는 불에 타지 않지만 메탄 하이드레이트에 불을 붙이면 활활 타오른다는 점입니다. 이것은 높은 압력과 낮은 기온 때문에 물 분자 안에 갇혀 있던 메탄가스가 나오며 연소되는 현상입니다. 이 메탄하이드레이트는 독도 인근에서 발견 되었으며 최소 150조 이상의 가치를 가진다고 합니다.

2. 스마트원자로

◎ 한국원자력연구원이 2012년 세계최초로 개발한 한국형 중소형 원자로. 한국은 1990년대부터 수출용으로 기술개발을 시작, 설계에서부터 전산코드, 원자로 등 핵심 기술을 한국원자력연구원이 독자적으로 개발했다고 합니다. 스마트는 전기 출력량 100㎿, 건설 비용 7000억~1조원대로 대형 원자력발전소와 비교해 건설비는 5분의 1, 발전량은 10분의 1 규모로 소규모 전력 생산에 활용되는 화력발전소를 대체하기 위해 개발됐으며 바닷물을 식용수로 바꾸는 해수담수화 기능도 갖췄져 있습니다. 국가 전력망 규모가 작아 대형 원전 건설이 부적절한 나라, 땅덩어리는 큰데 인구는 흩어져 있어 송·배전망을 까는 데 돈이 많이 드는 나라 등에 적합하게 설계 되어 있다고 합니다.

3. 청년희망펀드

◎ 한국 청년들에게 질 좋은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목적으로 자발적 참여를 통해 기부를 받아 조성되는 펀드를 말합니다. 즉, 정부 예산 투입이 아닌 사회 각계각층의 기부금으로 운영된다고 합니다. 펀드이지만 기부의 성격을 띠고 있으며, 공익신탁 방식으로 진행되어 원금과 운용수익을 돌려 받지 못하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실직적인 기부금이 제대로 쓰여질지도 미지수구요 실제로 성남시에서는 청년배당제를 실시 하였지만 큰 효과는 못 거뒀다고 하내요

4. 환경영향평가

◎ 환경영향평가 대상사업의 사업계획을 수립하려고 할 때에 그 사업의 시행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환경영향)을 미리 조사·예측·평가하여 해로운 환경영향을 피하거나 줄일 수 있는 방안(환경보전방안)을 강구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때 이 환경영향평가를 해야 하는 대상사업은 

1. 도시개발사업

2. 산업입지 및 산업단지 조성사업

3. 에너지 개발사업

4. 항만 건설사업

5. 도로 건설사업

6. 수자원 개발사업

7. 철도(도시철도포함) 건설사업

8. 공항 건설사업

9. 하천의 이용 및 개발사업

10. 개간 및 공유수면매립사업

11. 관광단지 개발사업

12. 산지 개발사업

13. 특정지역 개발사업

14. 체육시설 설치사업

15.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사업

16. 국방·군사시설의 설치사업

17. 토석·모래·자갈·광물 등의 채취사업

18.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시설로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시설의 설치사업이 있습니다.

5. 피그말리온효과 (Pygmalion Effect)

◎ 긍정적인 기대나 관심이 사람에게 좋은 영향을 미치는 효과를 말합니다. 일이 잘 풀릴 것으로 기대하면 잘 풀리고, 안 풀릴 것으로 기대하면 안 풀리는 경우를 모두 포괄하는 자기충족적 예언(self-fulfilling prophecy)과 같은 말입니다. 

◎ 피그말리온효과의 예로는 평범한 특정 아이들이 똑똑하다고 교사에게 알려 주고, 8개월 후 지능지수를 측정했더니 해당 학생이 성적이 실제로 향상된 결과를 만들어 냈었습니다. 

- 1968년도 하버드 교수 로젠탈(Robert Rosenthal)의 피그말리온 효과-

너무 오랜만에 시사상식을 올리는것 같내요 그럼 오늘 하루도 이제 거진 끝났는데 마무리 잘하시고 내일 뵙도록 할께요^^